[마케팅 인사이트] 앱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
📌앱 마케팅이란?
앱 마케팅은 일반적인 디지털 마케팅과 조금 다를 수 있다.
당연히 마케팅이라는 그룹에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부분은 같지만, 단순히 광고를 돌리고 고객에게 USP를 어필하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단계별 목표
앱 마케팅뿐만 아니라, 모든 마케팅에서 통용되는 고객 구매 여정이 있다.
바로 '인지 - 고려/탐색 - 구매 의도 형성'이다. 여기서 앱 마케팅은 몇 가지 단계가 조금 더 추가된다.
'인지 - 고려 - 전환 - 고객 관계 - 고객 잔존'이다. 이것을 Funnel(퍼널) 이라고 부른다.
모바일 상에서 고객의 구매 여정은 온/오프라인 상에서 매우 개인화 되어 있고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에 따라 마케팅 또한 개인화(타겟팅)되어 이루어진다.
1단계 - 인지
우선 인지 단게에서는 말 그대로 앱 인지도 향상을 중점으로 둔 전략이 필요하다.
검색 노출, SNS 콘텐츠 제작 및 공유, 커뮤니티, 추천 링크 등등 고객들이 앱의 존재를 인식하고 인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한 인스톨을 유도하여 고객이 앱을 인지하고 설치할 수 있게끔 다양한 페이드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페이드 전략이란 말 그대로 돈을 지불하는 광고로, 돈을 사용하여 광고 매체에 광고를 제작하고 집행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앱 설치 유도 광고 시안을 제작하여 인스타그램에 메타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다.
2단계 - 고려
매력적이고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통해 전환 단계로 연결시켜야 한다.
고객이 앱을 인지했다면, 실제로 앱을 인스톨하고 메인 행동(예: 결제)으로 이어질 수 있게끔 신뢰도를 높이는 콘텐츠가 필요하다.
실제 고객의 리뷰나 앱 스토어 리뷰, 평점 등으로 설득력을 높이는 내용이 필요하고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앱의 장점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앱을 설치할 때 필수로 보게 되는 앱 스토어상 페이지도 잘 고려해야 한다.
인앱 화면이 잘 드러나고 앱과 관련된 상세 소개가 잘 드러나는 영상 및 이미지 등을 후킹요소가 잘 드러나도록 제작해야 한다.
고객은 이 페이지를 바탕으로 앱을 이해하고 앱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3단계 - 전환
고객이 앱을 인스톨한 후에 실제로 경제적 이득으로 이어지는 행동을 하는 단계이다.
예를 들면 '결제하기'가 가장 대표적인 행동일 수 있다.
고객이 인스톨 후에 앱을 열고 앱을 사용하는 모든 전반적인 과정이 매끄럽게 잘 이어져야 한다.
한 곳이라도 불편하거나 이해가 잘 되지 않는 UI, UX 혹은 프로그램상 문제가 있다면 이탈률이 올라간다.
또한 앱 내 알림 메세지를 통해 전환 행동을 망설이는 고객에게 전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다.
4단계 - 고객 관계
이 단계부터는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단계이다.
실제로 전환이 일어난 기존 고객과 신뢰도와 관계를 쌓아나가 충성 고객으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다.
앱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주고,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질 좋은 서비스 및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인앱 메세지, 푸시 메세지에서 고객을 신경쓰고 있다는 느낌의 문구를 보내주거나
고객의 리뷰를 면밀히 살펴 지속적인 상품 및 서비스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5단계 - 고객 잔존
리텐션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리텐션이란? 다시 돌아온다는 뜻으로, 고객이 앱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단계부터는 신규 유저를 유입시키는 것보다 기존 유저를 유지시키는 것이 5배는 더 적은 비용이 소모된다.
이는 이 단계보다 더 전 단계 퍼널에서 리텐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앱을 지속적,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현재의 유저로 만들어야 한다.
인앱 콘텐츠를 새롭게 계속 업데이트해주고 고객 대상 설문조사 및 리뷰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
또한 충성 고객을 위한 리워드 및 쿠폰, 포인트 등을 지급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