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인사이트] 푸시 메세지의 역할

 

 

 

 

앱 마케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푸시 메세지' 

 

그러나 알림이 귀찮다는 이유로 알림을 불허용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에, 푸시 메세지 알림 받기를 허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알림 허용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기도 한다.

 

'푸시 메세지'는 CRM마케팅의 기본이 되기도 한다. 

CRM 마케팅은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줄임말로, 고객 관계에 집중하여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앱을 다시 이용하고, 인지할 수 있게 주기적으로 고객에게 알림을 보내는 것이다.

 

실제로 필자가 자주 애용하고 있는 어플인 '지그재그'의 푸시 메세지를 살펴보자

 

 

앱에 들어가자마자, 혜택과 관련된 메세지 알림 및 앱 추적을 받아 보라고 권유한다

알림받기에 동의하면 내 개인 맞춤형 혜택 정보와 상품 추천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실제 앱 메세지로 보내고 있는 알림들이다.

패션 쇼핑 플랫폼인만큼, 다양한 패션 제품을 추천하는 메세지를 주로 보내고 있다

또한 최근 지그재그 내에서 뷰티 상품을 런칭하여, 뷰티와 관련된 메세지도 함께 보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플은리텐션이 매우 중요하다.

(리텐션이란? 유저들이 어플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어플을 이용해본 고객이 지속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어플을 이용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푸시 메세지는 고객에게 개인화된 메세지를 보냄으로써 좀 더 세심한 마케팅이 가능하고,

고객이 메세지를 확인하며 어플에 다시 접속할 수 있게 유도한다.

 

최근, 화제가 된 마케팅 이벤트가 있다.

토스의 '브랜드콘'이다.

 

알림받기를 허용하면, 브랜드 기프티콘을 뽑을 수 있게 기획하였고

친구에게 브랜드콘 알림 메세지를 보내고 공유하면, 한 번 더 뽑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많은 유저들의 리텐션율을 높였다. 

 

그러나 푸시 메세지의 역할은 어디까지나 어플을 인지하고 다시 접속하게끔 만드는 것까지다.

그 이후 과정도 세심하게 신경써야 메인 이벤트(ex:결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