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마케팅, 퍼스트 파티 세컨트 파티 서드 파티..??

 

마케팅에서 데이터가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이정표의 역할을 맡기 시작하면서, 데이터 관련 이슈와 용어들을 마케터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사실 마케터에게 데이터는 분석 자체보다는 데이터가 나타내는 의미를 해석하고 어떻게 쓰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일방향 소통만 가능했던 아날로그 시대의 마케팅은 인사이트를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했다면, 데이터 기반 마케팅은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즉각적으로 피드백해가며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데이터 관련 용어를 정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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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파티

 

기업이 직접 수집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직접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며 관리한다. 예를 들면 대표적으로 CRM 마케팅에서 활용하는 기본 고객 정보(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아이디, 비밀번호 등), 구매정보, 앱 내 여정(검색, 위시리스트, 장바구니, 결제하기 등과 같은 방문 데이터) 등이 있다.

📌세컨드 파티

 

파트너사를 통해 수집하는 데이터이다.
예를 들면 A기업과 B기업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서로 직접 얻은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공유할 것이다. 이때 타 기업의 퍼스트파티 데이터가 우리 회사로 올 때 세컨드 파티 데이터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서드 파티 

 

서드 파티는 인터넷 로그 곳곳에 퍼져 있는 데이터이다.

데이터 전문 업체가 수집하여 판매하는 데이터가 여기에 속한다. 

인구통계학적인 데이터도 서드 파티 데이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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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 정보 보호법에 따라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기업이 직접 수집하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앱 마케팅에서도 앱 추적 금지를 허용하는 사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나, 대안책으로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추적 프로그램과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얻기 위한 다양한 고객 이벤트 등을 시행함으로써 데이터 수집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용 출처: <101데이터로 광고하기, 실전 메뉴얼>, 마국성 외 8명,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