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마케팅] 네이버 SA 검색광고 효율을 높이는 법

검색광고란? 그냥 검색했을 때 나오는 광고. 그 자체이다.

 

내가 요즘 빠져 있는 '일렉기타'를 예시로 보여주자면, 네이버같은 경우에는 특정 단어를 검색했을 경우 가장 최상단에 광고 영역이 뜬다.

네이버 파워링크는 국내에서 트래픽이 높은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최상단에 광고 영역을 띄워주는 형식이다 보니, 효율이 잘 나오는 편이다. 그래서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꼭 활용하는 구좌이다.

 

📌페르소나로 본 검색 광고의 로직

1. 20대 직장인인 '나'는 취미로 일렉 기타를 배우고 있다. 직접 개인 기타를 사고 싶어서 상품을 서칭해보려 한다.

2. 네이버 검색창에 '일렉기타' 혹은 '일렉기타 추천' 등의 키워드를 검색한다.

3. 네이버 파워링크 영역에 뜬 광고들 중, 가장 매력적인 광고를 클릭한다.

   3-1. 랜딩 페이지에서 상품 탐색을 한 후, 이탈한다.

   3-2. 다른 광고도 클릭 or 블로그 콘텐츠 등을 살펴보며 탐색한다.

   3-3. 마음에 드는 상품을 결정 후, 구매한다.

4. 랜딩 페이지에서 상품 탐색을 한 후, 장바구니 / 구매 등의 액션

 

검색 광고에서 가장 특징적인 구매 여정은 '사고 싶어서' '서칭' 하는 것이다.

무작위로 뜨는 광고와 달리, 검색광고는 반드시 '검색'을 해야만 노출되는 광고이다.

즉, 해당 상품에 니즈가 있는 고객들에게 노출되는 광고인 것이다.

 

그래서 검색 광고는 주로 '할인'을 많이 소구한다.

검색광고 구매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터치포인트는 두 가지이다.

'매력적인 광고를 클릭' 과 '랜딩 페이지에서 상품 탐색' 이다.

 

이 두 가지 포인트로 어떻게 활용하면 효율이 잘 나오는 검색광고를 만들 수 있을까?

 

✔ 매력적인 광고

검색광고에는 활용 가능한 영역들이 있다.

 

'일렉기타'를 검색했을 때 확인 가능한 숨고의 파워링크 광고

 

제목, 설명 (소재) / 이미지, 서브링크 (확장소재)

 

- 제목: 상기 이미지에서 '일렉기타, 숨고' 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ㄴ 일렉기타를 검색한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부분으로, 주로 브랜드 소구 / 상품 USP 소구 / 할인 소구를 활용한다.

- 설명: '일렉기타. 내 주변 전문강사와 ~ '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ㄴ 설명을 통해 자세한 USP 설명과 후킹성 멘트를 작성한다.

- 서브링크: 가장 하단 가격을 제시한 부분이다.

ㄴ 고객이 광고를 클릭하기 전에, 어떤 영역 > 어떤 가격을 제시하는 지 미리 알 수 있는 부분으로, 보통 가격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이점이 있을 때 활용하면 좋은 영역이다.

 

이 외에도 이미지형 서브링크, 추가 제목, 홍보 문구 등의 추가 가능한 다양한 구좌가 있으니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해볼 수 있다.

중요한 건, 파워링크의 경우 구좌 영역이 커질 수록 즉, 눈에 띄게 될 수록 클릭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검색 광고 종류에 대해서는 매체 소개서를 읽어보면 된다.

(참고: 네이버 검색광고: 광고소개 (naver.com))

✔ 랜딩 페이지 TEST

내가 아무리 눈에 띄고 좋은 광고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랜딩 페이지가 후킹성이 없다면 고객이 이탈할 수밖에 없다.

들어온 고객을 홀딩하고 싶다면 좋은 랜딩 페이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이번 글의 주제는 랜딩 페이지 제작이 아닌 '효율이 좋은 검색광고' 만들기이다 보니, 광고 측면에서 더 집중해서 살펴보자.

 

우리는 총 두 가지의 옵션을 고려할 수 있다.

- 특정 상품 페이지로 랜딩

- 상품을 여러가지 볼 수 있는 페이지로 랜딩

 

- 특정 상품 페이지로 랜딩같은 경우에는 이미 상품을 어느 정도 탐색했고, 상품에 대해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전환을 일으킬 수 있다.

- 상품을 여러가지 볼 수 있는 페이지로 랜딩은 아직 상품 탐색 초기 단계인 사람들에게 전환을 일으키기 좋다.

 

이럴 때는 보통 각각의 페이지로 랜딩시킨 소재 두 개를 롤링노출하며, 랜딩 A/B TEST를 진행하면 좋다.

ㄴ TEST 결과에 따라, 전환이 더 좋은 페이지에 예산을 집중해서 운영하는 등으로 광고를 드라이빙할 수 있다.

 

다음에는 추가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지면 옵션, 연령대 옵션 등에 대해서도 써볼까 한다.🤔